遊仙詞[유선사] 82 蘭雪軒 許楚姬[난설헌 허초희] 유람하는 신선의 시문 87수중 82 八馬乘風去不歸[팔마승풍거불귀] : 팔준마가 바람을 타고 가 돌아오지 않으니 桂枝黃竹怨瑤池[계지황죽원요지] : 월계수 가지와 황죽으로 요지를 원망하네. 昆庭玉瑟雲中響[곤정옥슬운중향] : 곤륜산 뜰의 옥 거문고 구름 속에 울리니 傳語凌華罷畫眉[전어릉화파화미] : 완릉화가 전하는 말 눈썹 그리다 말았다네. 八馬乘風[팔마승풍] : 周 穆王[주 목왕]이 八駿馬[팔준마]를 타고 천하를 두루 유람하다가 瑤池[요지]에 이르러 西王母[서왕모]를 만났다는 이야기가 전한다. 列子[열자] 周穆王[주목왕] 赤驥[적기], 盜驪[도려], 白義[백의], 踰輪[유륜], 山子[산자], 渠黃[거황], 華騮[화류], 綠耳[녹이]. 黃竹[황죽] : 黃竹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