窓外芭蕉[창외파초]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41. 窓外芭蕉[차외파초] : 창 밖의 파초 漸覺吟哦慣[점각음아관] : 점점 깨달아 시를 읊조림에 익숙하여 無煩頃刻成[무번경각성] : 번잡함 없이 잠시 모질게 이루었네. 滴滴窓外雨[적적창외우] : 떨어지는 물방울 창 밖에 비내리니 .. 꽃 2016.06.02
向日葵花[향일규화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40. 向日葵花[향일규화] : 해를 향하는 해바라기 衛足非無智[위족비무지] : 분수를 지키며 재능이 없지 않으니 傾心似有忠[경심사유충] : 기운 마음은 충심이 있어 보이네. 見爾能不勵[경이능불려] : 너를 봄에 응당 권면하지 못하고 .. 꽃 2016.06.02
37. 滿家薔薇[만가장미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37. 滿家薔薇[만가장미] : 집에 가득한 장미 墻頭耀初日[장두요초일] : 담장 머리에 조용히 햇살이 빛나니 杯底蘸新粧[배저잠신장] : 술잔 담그길 그치고 새로이 단장하네. 因思騎竹馬[인사기죽마] : 죽마를 타던 마음을 이어받아 .. 꽃 2016.06.01
38. 輕盈玉梅[경영옥매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38. 輕盈玉梅[경영옥매] : 가벼이 예쁜 옥매화 最愛荼䕷白[최애도미백] : 가장 사랑하는건 도미의 흰색인데 東人命玉梅[동인명옥매] : 동쪽 사람들은 옥매라 이름졌네. 取他眞意在[취타진의재] : 그를 취함은 참된 뜻이 있으니 .. 꽃 2016.06.01
飜階芍藥[번계작약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36. 飜階芍藥[번계작약] : 섬돌에 나부끼는 함박 꽃 我似維楊俗[아사유양속] : 나는 오직 평범한 버들을 흉내내어 看花異洛陽[간화이낙양] : 꽃을 바라보니 낙양에 뛰어나구나. 牧丹品雖貴[목단품수귀] : 목단의 품격이 아무리 귀하다 .. 꽃 2016.05.29
梧桐葉[오동엽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35. 梧桐葉[오동엽] : 오동나무 잎 手植梧桐樹[수식오동수] : 손수 오동 나무를 심어놓으니 春來綠葉齊[춘래록엽제] : 봄이 되자 푸른 잎이 가지런하구나. 何時成老大[하시성노대] : 언제 때맞추어 크고 오래 되어 枝上鳳來棲[지상봉래.. 꽃 2016.05.28
凌霜菊[능상국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34. 凌霜菊[능상국] : 서리가 범한 국화 嘗聞飧菊者[상문손국자] : 일찍이 듣기를 국화를 먹는 사람은 壽可五百年[수가오백년] : 목숨이 가히 오 백년 이라네. 所愛或異此[소애혹이차] : 사랑하는 것은 혹여 이와 다르니 不競衆芳先.. 꽃 2016.05.28
석류꽃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33. 安石榴[안석류] : 석류 看花還食實[간화환식실] : 꽃을 바라본뒤 다시 열매를 먹으려니 色味喜雙全[색미희쌍전] : 빛깔과 맛 둘다 온전하여 기쁘구나. 照眼令無俗[조안령무속] : 눈이 부셔도 범속하지 않고 流牙覺欲仙[류아각욕선].. 꽃 2016.05.27
薔薇花[장미화] 李冶[이야] 薔薇花[장미화] 李冶[이야] 翠融紅綻渾無力[취유홍탄혼무력] : 청록색 화하여 붉게 터지니 온통 힘이 없고 斜倚欄杆似詫人[사의난간사타인] : 난간에 비스듬히 기대어 사람을 속이는것 같네. 深處最宜香惹蝶[심처최의향야접] : 깊은 곳에 아름답게 모여 향기로 나비 부르고 摘時兼恐.. 꽃 2016.05.20
安石榴[안석류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33. 安石榴[안석류] : 석류 看花還食實[간화환식실] : 꽃을 바라본뒤 다시 열매를 먹으려니 色味喜雙全[색미희쌍전] : 빛깔과 맛 둘다 온전하여 기쁘구나. 照眼令無俗[조안령무속] : 눈이 부셔도 범속하지 않고 流牙覺欲仙[류아각욕선].. 꽃 2016.05.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