遊山書事 遊山書事[유산서사] 十二首[12수] 用雲谷雜詠韻[용운곡잡영운] 李滉[이황] 산을 유람한 일을 쓰다 운곡의 잡영의 운을 이용하다. 登山 尋幽越濬壑[심유월준학] : 그윽한곳을 찾아서 깊은 골짜기 지나고 歷險穿重嶺[력험천중령] : 험한곳을 지나 첩첩한 고개를 뚫었네. 無論足力煩[무론족력.. 이 황 2016.01.14
湖上園亭偶出。效康節體[호삼원정우출 효강절체] 湖上園亭偶出。效康節體[호상원정우출 효강절체] 李滉[이황] 호수위 동산 정자에 우연히 나가 소강절 체를 본받아 何限名園漢水頭[하한명원한수두] : 어찌 한강 근처의 이름난 정원만 한할까 ? 閒來無處不堪遊[한래무처불감유] : 한가히 와서 아무곳이나 즐겨 놀지 못하리오. 白魚切玉家.. 이 황 2015.10.31
蓮亭小集[연정소집] 蓮亭小集[연정소집] 退溪 李滉[퇴계 이황] 연정의 작은 모임 淸池虛檻逗微涼[청지허함두미량] : 맑은 연못 빈 난간에 조금 서늘함이 머무니 高樹風生送夕陽[고수풍생송석양] : 높은 나무에서 나온 바람이 저녁 해를 보내네. 紅燭不須催騕褭[홍촉불수최요뇨] : 날씬한 말 재촉하.. 이 황 2015.10.24
移草屋於溪西 名曰寒棲庵[이초옥어계서 명왈한서암] 移草屋於溪西 名曰寒棲庵[이초옥어계서 명왈한서암] 李滉[이황] 초가집을 시내 서쪽에 옮기고 이름을 한서암이라 하다. 茅茨移構澗巖中[모자이구간암중] : 띠집 지붕이어 골짜기 언덕에 옮겨 지으니 正値巖花發亂紅[정치암화발란홍] : 때마추어 언덕의 꽃들이 붉게 가득 피었네. 古往今.. 이 황 2015.10.20
金而精出遊陶山留宿。明早。見寄三絶。次韻卻寄 金而精出遊陶山留宿 明早 見寄三絶 次韻卻寄 李滉[이황] [김 이정출유 도산류숙] [명조] [견기삼절] [차운 각기] 김이정이 도산에 나가 놀다 묵고는 아침에 3 절을 보낸것을 보고 차운하여 보내다. 觀梅[관매] : 매화를 보며 至後梅梢意已生[지후매초의이생] : 동지 뒤에 매화나무 끝에 .. 이 황 2015.10.13
十一日曉地震[십일일효지진] 三首 十一日曉地震[십일일효지진] 三首 李滉[이황] 십일일 새벽에 땅이 흔들리다[지진] 3수 其一 風雨雷霆天怒甚[풍운뢰정천노심] : 비 바람 번개와 천둥소리 하늘이 몹시 노하니 如何地道亦靡寧[여하지도역미녕] : 어떻게하여 땅에서도 또 편안치 못하게 하는가 ? 勢崩山岳聲驅海[세붕산악성.. 이 황 2015.10.08
池方寺瀑布 二首 池方寺瀑布[지방사폭포] 二首 退溪 李滉[퇴계 이황] 지방사의 폭포 灑灑仙風襲客衣[쇄쇄선풍습객의] : 맑고 깨끗한 날듯한 바람 나그네 옷에 스미니 陰陰山木怪禽飛[음음산목괴금비] : 습하고 축축한 산속 나무에 괴이한 새가 나는구나. 何人好事同來看[하인호사동해간] : 일벌이기 좋아.. 이 황 2015.10.03
書堂。次金應霖秋懷[서당 차김응림추회] 書堂 次金應霖秋懷[서당 차김응림추회[ 退溪 李滉[퇴계 이황] 서당에서 김응림의 秋懷[가을 느낌]에 차운하여 秋入梧桐撼一年[추입오동감일년] : 오동나무에 가을이 드니 한 해가 흔들리고 飜思宿債負山川[번사숙채부산천] : 묵은 빛 뒤집어 생각하며 산천에 탄식하네. 病中猶憶聖呼.. 이 황 2015.10.01
翦開檻外樹作[전개함외수작] 翦開檻外樹作[전개함외수작] 退溪 李滉[퇴계 이황] 난간 밖의 나무를 잘라 없애며 짓다. 南樓意不愜[남루의불협] : 남쪽 누각의 풍정은 쾌하지 못하고 檻前樹蓊蓊[함전수옹옹] : 난간 앞의 나무들만 아주 무성하구나. 那聞竽籟響[나문우뢰향] : 피리와 퉁소의 소리를.. 이 황 2015.09.23
大雷雨行[대뢰우행] 大雷雨行[대뢰우행] 退溪 李滉[퇴계 이황] 以上。幷在狎鷗亭作[이상 병재 압구정작] 큰 우뢰와 비 속에 가다. 이상은 압구정에서 짓다. 江亭曉起推月戶[강정효기추월호] : 강가 정자 새벽에 일어나 입구를 달빛에 추측하니 遠近蒼茫靜林塢[원근창망정림오] : 원근이 모두 창망한데 둑의 .. 이 황 2015.09.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