矗石樓[촉석루] 矗石樓[촉석루] 退溪 李滉[퇴계 이황] 落魄江湖知幾日[낙백강호지기일] : 강호에 떨어진 몸 어찌 기한을 알리오 行吟時復上高樓[행음시부상고루] : 다니며 읊다 때맞춰 다시 높은 누대에 오르네. 橫空飛雨一時變[횡공비우일시변] : 허공에 뒤엉켜 날리는 비는 한 때의 변화요 入眼長江萬.. 이 황 2015.06.27
過吉先生閭[과길선생려] 1. 過吉先生閭[과길선생려] 癸巳[계사 :1533, 33세] 李滉[이황] 길재선생의 정려를 지나며 야은 길재선생이 고려가 망함을 느끼고 선산의 금오산 낙수[낙동강]에 은거함에 후에 나라에서 정려를 내려줌. 朝行過洛水[조행과낙수] : 아침에 길을 나서 낙수를 지나니 洛水何漫漫[낙수하만만] : .. 이 황 2015.06.24
陶山月夜[도산월야] 詠梅[영매] 六首-3 陶山月夜[도산월야] 詠梅[영매] 六首-3 李滉[이황] 步屧中庭月趁人[보섭중정월진인] : 뜰 가운데로 신을 신고 걸으니 달이 사람을 쫒고 梅邊行遶幾回巡[매변행요기회순] : 매화 곁에 둘러 다니길 몇번이나 돌았던가 ? 夜深坐久渾忘起[야심좌구혼망기] : 깊은 밤에 오래 앉아 .. 이 황 2015.03.16
陶山月夜[도산월야] 詠梅[영매] 六首-1 李滉[이황] 陶山月夜[도산월야] 詠梅[영매] 六首-1 李滉[이황] 獨倚山窓夜色寒[독의산창야색한] : 산속 집 창가에 홀로 기대니 밤경치는 쓸쓸한데 梅梢月上正團團[매초월상정단단] : 매화나무 가지의 높은 달은 바르고 둥글게 되었구나. 不須更喚微風至[불수경환미풍지] : 미풍은 기다리지 않아도 반.. 이 황 2015.03.1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