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우야유회

돌지둥[宋錫周] 2014. 10. 4. 13:14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雨夜有懷[우야유회]               印毅[인의]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비 내리는 밤 감회에 젖어

 

草堂霖七月[초당림칠월] : 초당에 칠월 장마가드니

霖雨夜三更[림우야삼경] : 한 밤중에 장마비가 들이치네.

 

枕客無夢[기침객무명] : 베개에 기대어 나그네는 잠못이루고

隔窓有聲[격창훼유성] : 창문 넘어 벌레소리 요란하구려.....

  欹[감탄하는 소리 의, 기갤 기, 기울 기]   虫[벌레 훼, 벌레 충[蟲]의 약자로도 쓰임]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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