饒州鄱陽亭[요주파양정] 崔致遠[최치원]
요주의 파양정에서.
夕陽吟立思無窮[석양읍입사무궁] : 석양에 읊으며 서니 생각은끝이 없고
萬古江山一望中[만고강산일망중] : 만고의 산과 강이 한눈에 들어오는구나.
太守憂民疎宴樂[태수우민소연락] : 태수는 백성 걱정에 잔치 즐기지 않으니
滿江風月屬漁翁[만강풍월속어옹] : 강에 가득한 바람과 달 어옹의 차지로다.
饒州[요주] : 지금의 강서성 鄱陽縣[파양현]에 있던 지명
孤雲先生文集卷之一[고운선생집1권] 詩
崔致遠[최치원] : 857년(헌안왕 1)에 태어나 908년(효공왕 12) 이후까지 활동.
통일 신라 말기의 학자․문장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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