雲峯金訓導[운봉김훈도]送示袈裟魚一尾[송시가사어일미] 金宗直[김종직]
운봉의 김 훈도가 가사어 한 마리를 보내어 보이다
達空寺下水梭花[달봉사하수사화] : 달공사 아래에 있는 물고기는
紫鬣斑鱗味更嘉[자렵반린미갱희] : 붉은 갈기 얼룩 비늘에 맛이 더욱 좋구나.
珍重廣文嘗不得[진중광문상부득] : 진중한 광문께서는 맛도 보지 않고서
却來天嶺病夫家[각래천령병부각] : 도리어 천령 병부의 집까지 왔네그려.
水梭花[수사화] : 절에서 물고기를 이르는 말.
佔畢齋集卷之十[점필재집권지십] 詩[시] 1789 간행본 인용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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