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난설헌

遊仙詞[유선사] 64

돌지둥[宋錫周] 2022. 12. 5. 20:12

遊仙詞[유선사] 64

蘭雪軒 許楚姬[난설헌 허초희]

유람하는 신선의 시문 87수중 64

 

身騎靑鹿入蓬山[신기청록입봉산] : 푸른 사슴에 몸 걸터앉아 봉산에 들어가니

花下仙人各破顏[화하선인각파안] : 꽃 아래엔 신선 사람들 모두 얼굴펴고 웃네.

爭說衆中看易辨[쟁설중중간이변] : 무리 속을 보아 쉬이 구별된다 다퉈 말하며 

七星符在頂毛間[칠성부재정모간] : 칠성의 부호 정수리와 터럭 사이에 있다네.

 

蓬山[봉산] : 蓬萊山[봉래산]

 

蘭雪軒詩集[난설헌시집] 七言絶句[칠언절구]

季弟許筠[계제허균]彙粹[휘수] 1606간행

許楚姬[허초희 : 1563-1589]

'허난설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遊仙詞[유선사] 66  (0) 2022.12.12
遊仙詞[유선사] 65  (0) 2022.12.09
遊仙詞[유선사] 63  (0) 2022.11.30
遊仙詞[유선사] 62  (1) 2022.11.27
遊仙詞[유선사] 61  (0) 2022.11.2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