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襄陽途中[양양도중]

돌지둥[宋錫周] 2021. 9. 16. 21:49

襄陽途中[양양도중]   柳夢寅[유몽인]

양양 가는 길에.  庚寅[경인 1590]

 

貧女鳴梭淚滿腮[빈녀명사루만시] : 북 소리 내는 가난한 여인 뺨에 눈물 가득하니 
寒衣初欲爲郞裁[한의초록위랑재] : 처음엔 낭군을 위해 겨울 옷을 지으려 하였네. 
朝來裂與催租吏[조래렬여최조리] : 아침에 세금 독촉하는 관리에게 찢어주었는데 
一吏纔歸一吏來[일리재귀일리래] : 한 관리 겨우 돌아가자 다른 관리 또 오는구나.

 

於于集 卷二[어우집 1권] 詩[시] 關東錄[관동록]

關東錄[관동록] : 江原都事[강원도사]에 제수되었을 당시 지은 시.

柳夢寅[유몽인 : 1559-1623], 자는 應文[응문],

호는 於于堂[어우당], 艮齋[간재], 默好子[묵호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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