白菊[백국] 徐居正[서거정]
흰 국화
輕盈玉蘂殿秋開[경연옥예전추개] : 나긋나긋 아름다운 꽃술이 가을 집에 피니
氷雪精神欲鬪梅[빙설정신욕투매] : 빙설 같은 정신은 매화와 겨루려 하네.
相對無言淡如水[상대무언담여수] : 말없이 서로 대하니 맑기가 물과 같은데
更看明月上梢來[경간명월상초래] : 이어서 나무가지 끝에 올라 오는 밝은 달 보리라.
四佳詩集卷之四十五[사가시집45권] 第二十一[제21] 詩類[시류] 1705년 간행본
사진: 다음카페> 창원4050>글쓴이 정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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