霽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
扁所居堂曰霽月[편소거당왈제월]仍成一絶[잉성일절]
거처하는 곳의 편액에 제월당이라 이르고 이에 절구 하나를 이루다.
霽月堂中對霽月[제월당중대제월] : 제월당 안에서 비가 개인 달을 마주하니
月光如水又如雪[월광여수우여설] : 달 빛은 물과 같고 또한 눈과도 같구나.
若敎胸次不如斯[약교흉차불여사] : 만약 가슴 속 가르침 이와 같지 않다면
以月名堂却虛設[이월명당각허설] : 달로 써 이름 지은 당이 도리어 헛되리라.
霽月[제월] : 비가 갠 하늘의 밝은 달.
霽月堂先生集卷之二[제월당선생집2권] 詩[시] 1819 간행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94
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奎3667 한국문집총간 13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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