李恒福

咸原驛[함원역]

돌지둥[宋錫周] 2021. 9. 15. 11:33

咸原驛[함원역]   李恒福[이항복]

함원역.

 

玄石山頭雪[현석산두설] : 검은 돌 산 머리에 쌓였던 눈이 
吹來驛路霜[취래역로상] : 불어 오더니 역참 길이 하얗구나.  
隨風迷大陸[수풍미대륙] : 바람을 따르려니 큰 길을 헤매고  
寒日淡無光[한일염무광] : 오싹한 낮이라 엷은 빛도 없구나.  

 

咸原驛[함원역] : 함경도 洪原[홍원]에 위치한 역으로, 居山道[거산도]의 屬驛[속역] 중 하나.

 

白沙先生集卷之一

[백사선생집1권] 詩[시]

이항복[1556-1618]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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