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
26. 傲雪蘭[오설란] : 오설란
彈入宣尼操[탄입선니조] : 공자는 곡조를 연주하여 빠져들고
紉爲大夫佩[인위대부패] : 대부[굴원]는 심복하여 탄복을하였네.
十蕙當一蘭[십혜당일란] : 하나의 난초가 열의 혜초와 맞서니
所以復見愛[소이복견애] : 그로써 다시보고 사랑하리라.
宣尼[선니] : 漢[한]나라 平帝[평제] 때 褒成宣尼公[포성선니공]으로 追諡[추시]한 孔子[공자]
孔子가 衛[위]에서 魯(로)로 돌아 올 때에 隱谷中[은곡중]에서
香蘭[향란]이 홀로 무성함을 보고 蘭[란]은 마땅히 王者[왕자]의 香[향]이 되어야 할것인데
이에 홀로 茂盛[무성]하여 衆艸[중초]로 더불어 雜處[잡처]하여 있는가?
하고 탄식하였다고 한다.
紉爲[인우] : 새끼 꼴 인, 여기서는 心服[심복]하다.
佩[패] : 찰 패, 감탄하다, 감복하다, 탄복하다.
成謹甫集[성근보집] 成謹甫先生集卷之一[성근보선생집1권] 詩[시]
'꽃' 카테고리의 다른 글
傲雪蘭[오설란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(0) | 2016.05.08 |
---|---|
萬年松[만년송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(0) | 2016.05.08 |
梔子花[치자화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(0) | 2016.05.07 |
硨磲盆[차거분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(0) | 2016.05.07 |
琉璃石[유리석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 (3) | 2016.05.0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