宋通川墓碣銘 幷序 宋通川墓碣銘 幷序 昔邴曼容官而止於千石。談者高其致。若故松潭宋公。彊而服官。耆而休一壑。三十年而不渝也。豈聞曼容之風而興者耶。東陽申欽次其行而敍之曰。公諱枏壽。字靈老。氏出恩津。初祖大原。高麗判事。三傳至明誼。官司憲執端。入我朝有諱愉。隱德不仕。號雙淸.. 선조님들의 역사자료 2016.09.19
田家謠[전가요] 신흠[申欽] 田家謠[전가요] 신흠[申欽] 농가의 노래 月高高田熟[월고고전숙] : 달이 높으니 높은 밭의 곡식 익고 月低低田穰[월저저전양] : 달이 낮으면 낮은 밭이 풍년든다네. 今年占新月[금년점신월] : 금년 음력 초하루 점쳐보니 高低無不當[고저무부당] : 높고 낮음에 부당한것은 없구나. 翁婦喜且.. 한 시 2014.12.18
天鳴猶不鳴 象村稿[상촌고] 申欽[신흠] 1629년 간행본에서 인용 曺南溟名植。字楗中。尙節義。有壁立千仞之氣。隱遯不任。爲文章。亦奇偉不凡。 조남명의 이름은 식(植)이고, 자는 건중(楗中)이다. 절의(節義)를 숭상하여 천길 절벽(絶壁)에 선 듯한 기상이 있었다. 숨어 살고 벼슬하지 않았으며.. 曺植 2014.10.25
偶成 3 [申欽] 偶 成[우 성] 3 申 欽[신 흠] 頹齡五十更添三[퇴령오십갱첨삼] : 늙고 쇠한나이 오십에 셋을 더 보태니 伎倆如今六月蟾[기량여금유월섬] : 재능과 재주는 지금도 6월의 달빛 같구나. 蟾[두꺼비 섬, 달, 달빛] 六月 은 建未月 明世自甘投有北[명세자감투유북] : 밝은 세상 스스로 달게 여겨 북.. 한 시 2014.05.17
偶成 2 [申 欽] 偶 成[우 성] 2 申 欽[신 흠] 困眠長日寄蒲菴[곤면장일기포암] : 긴 긴 날들 초막에 의지하여 졸리운 듯 잠자고 老去踈慵似阮南[노거소용사완남] : 늙어가며 게으름 피우니 남완의 완함과 같구나. 萬事卽今俱是幻[만사즉금구시환] : 지금 당장 만사가 모두 이런 환상인데 六年於此又.. 한 시 2014.05.16
偶成 1[우성 : 申欽] 偶 成[우 성] 1 申 欽[신 흠] 우연히 정리함 江城南畔旅村孤[강성남반려촌고] : 강성 남쪽 물가 언덕 외딴 마을 나그네 落日歸鴉尾畢逋[낙일귀아미필포] : 지는해에 돌아가는 까마귀 꼬리를 숨기네. 畔[밭 두둑, 물가 언덕]. 鴉[갈가마귀, 까마귀]. 逋[달아날 포, 숨다, 은닉하다] 煙樹望迷平.. 카테고리 없음 2014.05.16
신흠의 시조 功名이 긔 무엇고 功名[공명]이 긔 무엇고 헌신짝 버스니로다 田園[전원]에 도라오니 麋鹿[미록]이 내 벗이라 백년은 이리 지냄도 亦君恩[역군은]이로다 공명이 그 무엇인고 헌신짝 벗는것이니라 전원에 돌아오니 고라니와 사슴이 다 내 벗이로구나 백년을 이리 지냄도 이또한 임군의.. 한글시조, 2014.05.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