晩翠亭[만취정] 5

晩翠亭十詠[만취정십영] 7

晩翠亭十詠[만취정십영] 7   林悌[임제]만취정의 열가지를 읊음  新店秋砧[신점추침] : 새로운 여관의 가을 다듬잇돌. 秋晚孤村夕[추만고촌석] : 늦은 가을 외로운 마을 저무는데砧聲隔斷峯[침성격단봉] : 다듬이 소리 봉우리가 막아 끊네.唯應租稅急[수응조세급] : 누가 조세를 재촉함에 응해줄까寒杵夜深舂[한저야심용] : 찬 공이로 밤 깊도록 절구질하네. 晩翠亭[만취정] : 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산수리에 있는 정자.  刑曹參議[형조참의]를 지낸 晩翠[만취] 金偉[김위]가 1572년에 건립한 정자. 林白湖集[임백호집]  卷之一[권지일] 五言絶句[오언절구]1617년 간행본 인용.林悌[임제, 1549-1587] : 자는 子順[자순], 호는 白湖[백호], 楓江[풍강] 등.   서북도 병..

백호 임제 2024.02.10

晩翠亭十詠[만취정십영] 9

晩翠亭十詠[만취정십영] 9   林悌[임제]만취정의 열가지를 읊음  佛寺晨鍾[불사신종] : 불사의 새벽 종소리. 住近招提境[주근초제경] : 사액한 절 경계 가까이 머무르니晨鍾慣耳聞[신종관이문] : 새벽 종소리 귀로 듣기 익숙하네.遙知禮佛罷[요지예불파] : 예불을 마치며 멀리서 드러내니閑掃石堂雲[한소석당운] : 한가하게 돌 집의 구름 쓸어내네. 晩翠亭[만취정] : 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산수리에 있는 정자.  刑曹參議[형조참의]를 지낸 晩翠[만취] 金偉[김위]가 1572년에 건립한 정자.招提[초제] : 官府[관부]에서 賜額[사액]한 절.  林白湖集[임백호집]  卷之一[권지일] 五言絶句[오언절구]1617년 간행본 인용.林悌[임제, 1549-1587] : 자는 子順[자순], 호는 白..

백호 임제 2024.02.07

晩翠亭十詠[만취정십영] 4

晩翠亭十詠[만취정십영] 4   林悌[임제]만취정의 열가지를 읊음  蓮堂夜雨[연당야우] : 연꽃 구경하는 정자의 밤 비. 玉鴨沈栴冷[옥압침전랭] : 아름다운 오리 한가히 향나무에 숨고銀床枕簟涼[은상침전량] : 은빛 평상의 서늘한 대자리에 누웠네.三更綠荷雨[삼경록하우] : 깊은 밤 푸른 연 잎에 비가 내리니驚起睡䲶鴦[경기수원앙] : 잠자던 원앙새가 놀라 일어나네. 晩翠亭[만취정] : 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산수리에 있는 정자.  刑曹參議[형조참의]를 지낸 晩翠[만취] 金偉[김위]가 1572년에 건립한 정자. 林白湖集[임백호집]  卷之一[권지일] 五言絶句[오언절구]1617년 간행본 인용.林悌[임제, 1549-1587] : 자는 子順[자순], 호는 白湖[백호], 楓江[풍강] 등.  ..

백호 임제 2024.02.07

晩翠亭十詠[만취정십영] 1

晩翠亭十詠[만취정십영] 1   林悌[임제]만취정의 열가지를 읊음 楓岳晴雲[풍악청운] : 단풍든 산의 개인 구름. 白白雨餘雲[백백우여운] : 희고 하얀 비온 뒤의 구름靑靑天外巒[청청천외만] : 푸르고 푸른 하늘 밖 봉우리.分明摩詰畫[분명마힐화] : 분명히 마힐의 그림인지라朝暮捲簾看[조모권련간] : 아침 저녁 주렴 거두고 바라보네. 晩翠亭[만취정] :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산수리에 있는 정자.  刑曹參議[형조참의]를 지낸 晩翠[만취] 金偉[김위]가 1572년에 건립한 정자.摩詰[마힐] : 王維[와유, 699-759]의 자, 山西省[산서성]] 치 현[祁縣]출생   시·음악·그림으로 표현되는 인문 교육의 귀감. 林白湖集[임백호집]  卷之一[권지일] 五言絶句[오언절구]1617년 간행..

백호 임제 2024.01.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