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월당 김시습

題梅公房

돌지둥[宋錫周] 2015. 9. 14. 20:35

 

          題梅公房[제매공방]   梅月堂 金時習[매월당 김시습]

          매월당의 방에 제하여

 

綠樹陰濃夏日長[녹수음농하일장] : 푸른 나무들 그늘은 짙고 여름 해는 긴데

高低簷影入禪房[고저첨영입선방] : 높고 낮은 처마 그림자 선방에 드는구나.

梅師偃臥睡初醒[매사언와수초성] : 매월당 거만하게 누워 자다 비로소 깨더니

時見藤花垂短墻[시견등화수단장] : 짧은 담장에 드리워진 등나무 꽃을 엿보네.

 

梅月堂詩集卷之三[매월당시집3권] 詩○寺觀[시/사관] 1583년 간행본

제목과 梅師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!

 

친 "도솔산인" 님께서 답을 주셨습니다 !

매월당 자신 즉 1인칭으로 살펴보니 이해가 됩니다 !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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