曺植

雪梅[설매]

돌지둥[宋錫周] 2014. 12. 26. 16:42

  

           雪梅[설매]           曺植[조식]

 

歲晩見渠難獨立[세만견거난독립] : 세밑에 그를 보니 삼가하며 홀로 서있어

雪侵殘夜到天明[설침잔야도천명] : 눈 내리는 새벽녁엔 천성이 밝게 되었네.

儒家久是孤寒甚[유가구시고한심] : 선비 집의 외롭고 쓸쓸함이야 오래된 일이지만

更爾歸來更得淸[갱이귀래갱득청] : 그대 다시 되돌아오니 도리어 맑음 얻었구나.

歲晩[세만] : 세 밑에.  梁[량] : 들보 량, 그(3인칭).  難[난] : 어려울 난, 삼가하다. 立[립] : 서다, 존재하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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