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류시인

長霖[장림]

돌지둥[宋錫周] 2023. 11. 28. 08:36

長霖[장림]  翠蓮[취련]

긴 장마.

 

十日長霖若未晴[십일장림약미청] : 열흘의 긴 장마가 아직 개이지 않은 것 같아
鄕愁蠟蠟夢魂驚[향수랍랍몽혼경] : 고향 그리는 고통과 괴로움 꿈 속 넋은 놀라네.
中山在眼如千里[중산재안여천리] : 가운데 삼을 눈으로 살피니 천리나 먼 것 같고
堞然危欄默數程[첩연위란묵수정] : 성가퀴 같은 위태한 난간 자주 헤아려 고요하네.

 

翠蓮[취련] : 자는 一朶紅[일타홍]. 기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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