重別愼評事[중별신평사] 孤竹 崔慶昌[고죽 최경창]
신 평사와 거듭 헤어지며. 名彦慶[명언경] 이름은 언경이다.
惜別不知暮[석별부지모] : 아쉬운 이별에 저무는 줄 모르고
出門歸路迷[출문귀로미] : 문을 나서니 돌아갈 길 흐릿하네.
都亭一夜宿[도정일랴숙] : 마을 정자에서 하구 밤을 묵으니
風雨又凄凄[풍우우처처] : 비 바람 또한 싸늘하여 서글프네.
評事[평사] : 兵馬評事[병마평사]의 약칭. 병마절도사의 막하에서
군사조치에 참여하며 文簿문부]를 관장하고 軍資군자]와
考課[고과] 및 開市[개시] 등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였다.
愼彦慶[신언경] : 1540-몰년 미상. 본관은 居昌[거창],
1570년(선조 3) 庚午[경오] 式年試[식년시] 을과 7위로 급제.
都事[도사], 司諫[사간], 執義[집의], 司僕寺正[사복시정]을 역임.
광흥창의 守[수]로 있다가 1589년(선조 22) 1월부터
1591년 4월까지 인천 도호부사로 재직하였다.
孤竹遺稿[고죽유고] 五言絶句[오언절구] 1683간행본
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0 최경창(1539-158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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