遊仙詞[유선사] 68
蘭雪軒 許楚姬[난설헌 허초희]
유람하는 신선의 시문 87수중 68
紫陽宮女捧丹砂[자양궁녀봉단사] : 자양궁의 여인이 단사를 받들고서
王母令過漢帝家[왕모령과한제가] : 왕모의 령으로 한 왕의 도성에 옮겼네.
窓下偶逢方朔笑[창하우봉방삭소] : 창 밑에서 마침 방삭을 만나 웃었는데
別來琪樹六開花[별래기수륙개화] : 이별 뒤 옥 나무엔 여섯번 꽃이 피었네.
紫陽宮[자양궁] : 신선이 사는 궁전.
方朔[방삭] : 漢[한] 나라 東方朔[동방삭].
琪樹[기수] : 옥처럼 아름다운 나무, 눈이 많이 쌓인 나무의 모양, 玉樹[옥수].
蘭雪軒詩集[난설헌시집] 七言絶句[칠언절구]
季弟許筠[계제허균]彙粹[휘수] 1606간행
許楚姬[허초희 : 1563-1589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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