遊仙詞[유선사] 69
蘭雪軒 許楚姬[난설헌 허초희]
유람하는 신선의 시문 87수중 69
獨夜瑤池憶上仙[독야요지억상선] : 홀로된 밤 요지에서 하늘의 신선 생각하니
月明三十六峯前[명월삼십륙봉전] : 서른 여섯 봉우리 앞에는 달빛만 밝구나.
鸞笙響絶碧空靜[난생향절벽공정] : 난새의 생황 울림 끊기니 푸른 하늘 고요하고
人在玉淸眠不眠[인재옥청면불면] : 옥청궁에 있는 사람은 누우서 잠들지 못하네.
玉淸[옥청] : 삼청의 하나, 상제가 있는 곳.
蘭雪軒詩集[난설헌시집] 七言絶句[칠언절구]
季弟許筠[계제허균]彙粹[휘수] 1606간행
許楚姬[허초희 : 1563-1589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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