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난설헌

遊仙詞[유선사] 55

돌지둥[宋錫周] 2022. 9. 27. 12:10

遊仙詞[유선사] 55

蘭雪軒 許楚姬[난설헌 허초희]

유람하는 신선의 시문 87수중 55

 

海上寒風吹玉枝[해상한풍취옥지] : 바다 위의 차가운 바람이 옥 가지에 부는데

日斜玄圃看花時[일사현포간화시] : 해가 기우는 현포에서 때마침 꽃을 바라보네,

紅龍錦襜黃金勒[홍룡금첨황금륵] : 붉은 용의 비단 휘장에 재갈은 황금빛나는데

不是元君不得騎[불시원군부득기] : 무릇 여신선이 아니라면 얻어 타지 못하리라.

 

玄圃[현포] : 곤륜산 위에 人[선인]이 있다는 곳.

元君[원군] : 敎[도교]에서, 仙[여신선]稱[미칭]

 

蘭雪軒詩集[난설헌시집] 七言絶句[칠언절구]

季弟許筠[계제허균]彙粹[휘수] 1606간행

許楚姬[허초희 : 1563-1589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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