逢金爾玉別[봉김이옥별]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김이옥과 만났다 헤어지며
曲巷逶迤盡[곡항위이진] : 굽은 거리 구불구불 다하니
柴門古縣傍[시문고현방] : 사립문은 옛 고을 곁에있네.
相逢何草草[상봉하초초] : 서로 만나도 어찌 초라한가
話別已西陽[화별이서양] : 이별의 말에 이미 해는 기우네.
爾玉[이옥] : 金 璽[김새 : 1544-?]의 자, 호는 耕湖[경호], 본관은 商山[상산].
通訓大夫[통훈대부]로 용인현령을 지냈다.
逶迤[위이] : 에두른 길이 구불구불함, 委蛇[위타 : 미꾸라지].
草草[초초] : 보잘것 없고 초라함. 바빠서 거친 모양, 간략한 모양.
蓀谷詩集卷之五[손곡시집권지5] 五言絶句[오언절구]1618간행본 인용
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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