贈道人[증도인] 李達[이달]
도인에게
講罷丹經啓石扉[강파단경계석비] : 신선의 글 배우길 마치니 돌 문짝이 열리고
獨來松下倚松枝[독래송하의송지] : 소나무 아래 홀로 와 거친 버팀목에 기대네.
瑤壇夜久月華冷[요단야구월화랭] : 옥 제단의 긴 밤에 달빛은 맑게 빛나고
露濕山衣人不知[로습산의인불지] : 절 옷이 이슬에 젓는 걸 사람은 알지 못하네.
丹經[단경] : 신선의 글.
蓀谷詩集卷之六[손곡시집 6권] 七言絶句[칠언절구] 1618년 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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