李達

詠畫[영화] 二

돌지둥[宋錫周] 2017. 10. 19. 14:36

          詠畫[영화] 二        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그림을 읊다. 

 

封着錦囊去[봉저금낭거] : 시 지어 봉할 비단주머니 버리고

童子隨山翁[동자수산옹] : 동자가 산속 노인을 따라나서네.

微涼起林葉[미량기립엽] : 몰래 서늘함이 숲속 잎에 일어나

滿山風景中[만산풍경중] : 산에 가득한 풍경과 일치하네.

 

着[착] 붙을 [착], 짓다, 저술하다[ 저].

錦囊[금낭] : 비단 주머니, 주로 詩稿[시고]나 중요 문서를 넣어두는 주머니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李賀[이하] 늘 어린 종에에 낡은 비단 주머니[古錦囊]를 메개하고 대동한 채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노새를 타고 외출했다. 좋은 시구가 생각나면 떠오르는 대로 시를 지어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그 자루 안에 집어 넣었던 고사가 전한다.新唐書 卷文藝傳下 

 

蓀谷詩集卷之五[손곡시집권지5] 五言絶句[오언절구]1618간행본 인용

한국고전번역원 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  1991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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