漫題[만제] 姜希孟[강희맹]
함부로 짓다.
祿可代耕非至賤[녹가대경비지천] : 녹봉 쯤이야 밭가는 일로 대신하니 흔한 일은 아니고
資能辦酒未全貧[자능판주미전빈] : 재물로 능히 술자리 갖추니 완전히 가난하건 아니네.
一身康濟生涯足[일신강제생애족] : 몸 하나 편안히 구제하니 생활하는 형편은 넉넉하여
始信詩書不負人[시신시서불부인] : 비로소 시와 글 마음대로 하니 남에게 빛지진 않았네.
私淑齋集卷之一[사숙재집1권] 七言絶句[7언절구]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8
'한 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韓上黨狎鷗亭[한상당압구정] (0) | 2021.03.16 |
---|---|
古木[고목] (0) | 2021.03.16 |
病餘[병여]吟成四絶[음성사절]呈崔勢遠[정최세원] (0) | 2021.03.12 |
賣朝衣[매조의] 韓浚謙[한준겸] (0) | 2021.03.12 |
全羅左水營舟中[전라좌수영주중]奉示統制令公[봉시통제령공] (0) | 2021.03.1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