涇州[경주] 李齊賢[이제현]
경주.
宋日西羗屢震驚[송일서강루진경] : 송 나라 해는 서쪽 오랑캐에게 자주 떨며 놀라니
因將國尾付書生[인장국미부서생] : 이로 인해 오히려 나라의 뒤를 서생에게 맡겼네.
聖元四海淸如鏡[성원사해청여경] : 성스런 원의 조정은 온 천하가 거울 같이 맑기에
未用胸中十萬兵[미용흉중십만병] : 마음 가운데의 십만 군사를 사용하지 않았다네.
涇州[경주] : 甘肅省[감숙성] 鎭原縣[진원현].
주나라 목왕이 서왕모와 만나 잔치를 했다는 못.
付書生[부서생] : 송 나라 말엽 文天祥[문천상] 등 문인들에게 정치를 맡겼음
益齋亂稿[익재난고] 益齋亂稿卷第三[익재난고제3권]
1698년 간행본 인용
李齊賢[이제현,1287-1367] : 자는 仲思[중사], 호는 益齋[익재]·櫟翁[역옹]
고려후기 정당문학, 판삼사사, 정승 등을 역임한 관리. 학자, 문인, 문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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