步虛詞[보허사] 八首[8수]-4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其四
仙島焚香禮玉虛[선도분향례옥허] : 신선의 섬에 향 사르며 옥허궁에 절하니
紫麟催駕五雲車[자린최가오운거] : 자색 기린 어거하여 오운거를 재촉하네.
西宫侍女多嬌笑[서궁시녀다교소] : 서궁의 시녀들은 애교있는 미소가 많아
錄盡三天未見書[록진삼천미견서] : 삼천에 다 적어도 글은 보이지 아니하네.
玉虛[옥허] : 玉虛宮[옥허궁], 신선이 산다는 상상속의 궁.
三天[삼천] : 도교에서 말하는 淸微天[청미천], 禹餘天[우여천], 大赤天[대적천]을 말함.
五雲車[오운거] : 신선이 타고 다닌다는, 오색의 구름이 움직이는 모양을 그린 수레.
蓀谷詩集卷之六[손곡시집권지6] 七言絶句[7언절구]
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.
'李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步虛詞[보허사] 八首[8수]-6 (0) | 2018.02.05 |
---|---|
步虛詞[보허사] 八首[8수]-5 (0) | 2018.02.05 |
步虛詞[보허사] 八首[8수]-3 (0) | 2018.02.04 |
步虛詞[보허사] 八首[8수]-2 (0) | 2018.02.04 |
步虛詞[보허사] 八首[8수]-1 (0) | 2018.02.0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