小樂府[소악부]
梅花訊[매화신] 申緯[신위]
매화 꽃에게 묻다.
一樹槎枒鐵榦梅[일수차아철간매] : 잠시 뒤엉킨 나무 베고 곧은 줄기 매화를 심으니
犯寒年例東風回[범한년례동풍회] : 해마다 침범하던 추위가 동쪽 바람에 굽히는구나.
舊開花想又開著[구개화상우개저] : 옛날 피었던 꽃 생각하며 다시 피어 나타내려면
春雪紛紛開未開[춘설분분개미대] : 봄 눈이 어수선하니 아직 피지 않은 듯이 피게나.
警修堂全藁冊十七[경수당전고17책]
北禪院續藁三[북선원속고3] 辛卯六月[신묘1831년 6월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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