村居卽事[촌거즉사] 8-8
三宜堂 金氏[삼의당 김씨]
시골에 살며 즉흥적으로 읊다.
白竹雙扉日暮扃[백죽쌍비일모경] : 흰 대나무 쌍 사립문 해가 저물어 닫으니
蒼烟深處盧令令[창연심처노령령] : 푸른 안개 깊은 곳에는 웃음소리가 좋구나.
田家近日麻工急[전가근일마공급] : 요즈음 농부의 집에는 베옷 만들기 급하여
次第隣燈杳若星[차제린등묘약성] : 차례로 이웃의 등불이 별과 같이 희미하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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