寄在京夫子[기재경부자] 三宜堂 金氏[삼의당 김씨]
서울에 계신 남편에게 부치다.
女兒柔質易傷心[여아유질이살심] : 여자들은 본질이 순하여 마음 쉬이 상하여
所以相思每發吟[소이상사매발음] : 서로 생각하는 까닭에 매양 읊어 밝힙니다.
大丈夫當身在外[대장부당신재외] : 대장부는 마땅히 몸이 바깥을 살펴야하니
回頭莫念洞房深[회두막념동방심] : 머리를 돌려 깊은 동방일랑 생각을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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