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시열

春日憶先壟[춘일억선롱]

돌지둥[宋錫周] 2022. 4. 23. 11:14

春日憶先壟[춘일억선롱]

宋時烈[송시열]

봄 날 선산을 생각하며.

 

漢挐山下號瀛洲[한라산하호영주] : 한라산 아래 부분을 영주산이라 이름하니 
山上猶看丈雪留[산상유간장설류] : 산 위에는 오히려 한 길의 눈이 머무르네. 
緬憶橋山花爛熳[면억교산화만란] : 멀리 생각하니 교산엔 꽃이 곱게 빛나고  
應隨油粉薦雙丘[응수유분천쌍구] : 응하여 따라 기름 가루 두 무덤에 올리리. 

 

先壟[선롱] : 先山[선산]

 

宋子大全卷二[송자대전2권] 詩[시]七言絶句[칠언절구] (1607-1689)
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9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