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음 이덕형

新安題[신안제]

돌지둥[宋錫周] 2021. 2. 3. 05:44

新安題[신안제]  漢陰 李德馨[한음 이덕형]

새로 즐기며 쓰다.

 

事與風雲變[사여풍운변] : 경치와 더불어 바람과 구름은 변하고

江同歲月流[강동세월류] : 강과 함께 세월은 다달이 흐르는구나.

英雄今古意[영웅금고의] : 지금이나 옛날의 영웅을 헤아려보니

都付一虛舟[도부일허주] : 모두 한결같이 빈 배에 의지하였구나.

 

漢陰先生文稿卷之一[한음선생문고1]詩[시]五言絶句[오언절구]
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91

李德馨[이덕형 : 1561-1613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