御留花[어유화] 李奎報[이규보]
把底嬌姿被御留[파저교자피어유] : 요염한 모습으로 임금곁에 머물게 되니
餘花見斥得無羞[여화견척득무수] : 물리쳐진 남은 꽃들 무시함 얻어 부끄럽구나.
楊妃一笑六宮沮[양비일소육궁저] : 양귀비 한 웃음에 여섯궁이 꺽였으니
寵辱由來不自謀[총욕유래부자모] : 은혜 받고 욕됨이 자신의 계락이 아닌것을.....
御留花[어유화] : 임금의 선택을 받아 머물게 된 꽃
黜壇花[출단화] : 임금의 선택을 받지 못해 밀려 난 꽃.
東國李相國後集卷第三[동국이상국후집 제3권] 古律詩[고율시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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