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4. 熟睡海棠[숙수해당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

돌지둥[宋錫周] 2016. 1. 13. 23:47

 

     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    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

 

4. 熟睡海棠[숙수해당] : 곤히 잠든 해당화 

 

子固不能詩[자고불능시] : 자고도 시에는 능하지 못했는데

不能亦何傷[불능역하상] : 능력 없음을 어찌 또 근심하나.

我愛柳仲郢[아애류중영] : 내가 류중영을 사랑하는건

衣不喜薰香[의불희훈향] : 향기나는 옷을 즐기지 않아서라오.

 

子固[자고] : 唐宋八大家[당송8대가]의 일인으로 특히 산문에 능했던 북송曾鞏[증공]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子美[자미]에 능하지 못하고 子固가 변변하지 못하였다.

柳仲郢[류중영] : 藩鎭[번진]의 절도사가 되었으나, 마구간에는 좋은 말이 없었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옷에는 향기 나는 주머니를 달지 않았다 한다.舊唐書 卷165 柳仲郢列傳

 

成謹甫集[성근보집]  成謹甫先生集卷之一[성근보선생집1권] 詩[시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