寒棲[한서] 退溪 李滉[퇴계 이황]
가난하게 살다.
結茅爲林廬[결모위림려] : 띠를 묶어 숲속에 오두막집을 이루니
下有寒泉瀉[하유한천사] : 뒤에는 넉넉하게 찬 샘물이 쏟아지네.
棲遲足可娛[서지족가오] : 벼슬을 떠나니 가히 즐겁게 만족하고
不恨無知者[불한무지자] : 아는 사람 없음을 후회하지 않는다네.
下[하] : 아래, 밑, 뒤.
有[유] : 있다, 알다, 많다, 넉넉하다.
棲遲[서지] : 천천히 돌아다니며 마음껏 놂, 벼슬을 하지 않고 세상을 피하여 시골에 삶.
退溪先生文集卷之一[퇴계선생문집 2권] 詩[시] 1843년 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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