在伽倻次石川韻[재가야차석천운] 郭再祐[곽재우]
가야산에서 석천의 운을 차하여
莫不苦長夜[막부고장야] : 긴 밤 괴로워하지 않을 수 없으니
誰令日未曛[수령일미훈] : 누가 날 어둡는걸 못하게 하리오.
欲看天地鏡[욕간천지경] : 하늘과 땅의 광명을 보고자 하면
須自絶塵紛[수자절진분] : 마땅히 스스로 번잡한 티끌 끊어야하네.
忘憂先生文集卷之二[망우선생문집2권] 詩[시] 1629년 간행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9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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