和上賢佐[화상현좌] 南冥 曺植[남명 조식]
현좌[崔興霖 최흥림:1506-1581]의 자]에게 화답하여
之子相逢已白頭[지자상봉이백두] : 이 사람 서로 만나니 머리는 벌써 희고
草堂聞說在深幽[초당문열재심유] : 초당에서 듣자니 깊고 그윽한곳에 있다네.
遊人解佩慙無分[유인해패참무문] : 게으름 지니고 노는사람 분별 못함이 부끄러워
祗倚歸雲送送眸[지의귀운송송모] : 다만 돌아가는 구름에 맡겨 눈길 보내 배웅하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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若水看來豆子新[약수간래두자신] : 보아하니 물과 같아 콩 열매는 새로운데
己君忘我我忘身[기군망아아망신] : 그대 몸은 나를 잊고 나는 자신을 잊었다네.
草堂生契山千疊[초당생계산천첩] : 천 겹 산속 초당에서 살기로 약속하나
不是明時薄福人[불시명시박복인] : 평화로운 세상 바로잡지 못하니 박복한 사람일쎄.
南冥先生集卷之一[남명집1권] 七言絶句[7언절구] 1604년 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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