卽事[즉사] 韓龍雲[한용운]
北風雁影絶[북풍안영절] : 북쪽 바람에 기러기 모습 끊어지고
白日客愁寒[백일객수한] : 밝은 해에도 나그네 시름 쓸쓸하구나.
冷眼觀天地[냉안관천지] : 차가운 눈으로 하늘과 땅을 바라보니
一雲萬古閒[일운만고한] : 하나의 구름만이 만고에 한가롭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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