李達

出塞曲[출새곡] 二

돌지둥[宋錫周] 2018. 1. 28. 17:15

 

          出塞曲[출새곡] 二        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요새를 나서며

  

都尉分軍夜斫營[도위분군야작영] : 도위가 군사를 나누어 밤에 진영을 치니

漢家金鼓動邊城[한가금고동변성] : 한나라의 징과 북에 변방 성이 흔들리네.

朝來更聽降胡說[조래갱청항호설] : 아침 되어 항복한 오랑캐 말 다시 들으니

西下陰山有伏兵[서하음산유복병] : 서쪽 아래의 산 그늘에 복병이 있다하네.

 

都尉[도위] : 兵馬節度使[병마절도사]에 딸렸던 종 6품의 무관직.

金鼓[금고] : 軍中[군중]에서 號令[호령]으로 쓰던 징과 북.

 

蓀谷詩集卷之六[손곡시집권지6] 七言絶句[7언절구]1618간행본 인용

한국고전번역원 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  1991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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