出塞曲[출새곡] 出塞曲[출새곡] 蘭雪軒[난설헌] 許楚姬[허초희] 烽火照長河[봉화조장하] : 봉화불이 긴 황하에 비치니 天兵出漢家[천병출한가] : 한나라 천자의 군사가 나서네. 枕戈眠白雪[침과면백설] : 창을 베개로 흰 눈속에 잠들고 驅馬到黃沙[구마도황사] : 말을 몰아 누런 사막에 이르렀네. 朔吹傳金.. 허난설헌 2015.01.11
感愚[감우] 感愚[감우] 蘭雪軒[난설헌] 許楚姬[허초희] 盈盈窓下蘭[영영창하란] : 창 아래에 하늘거리는 난초가 枝葉何芬芳[지엽하분방] : 잎들이 어찌그리 향기로운지..... 西風一披拂[서풍일비불] : 가을 바람이 한번 스치니 零落悲秋霜[영락비추상] : 슬프게도 가을 서리에 시들어가네. 秀色縱凋悴[.. 허난설헌 2015.01.11
遣興 2 遣興[견흥] 2 蘭雪軒[난설헌] 許楚姬[허초희] 鳳凰出丹穴[봉황출단혈] : 봉황이 단혈에서 나오니 九苞燦文章[구포찬문장] : 아홉 빛의 깃털이 찬란하구나. 覽德翔千仞[람덕상천인] : 덕을보여 천길을 날아오르니 噦噦鳴朝陽[훼훼명조양] : 아침 햇살에 소리내어 우는구나. 稻梁.. 허난설헌 2014.12.03
貧女吟 [許蘭雪軒] 貧女吟[빈녀음] 蘭雪軒[난설헌] 豈是乏容色 [기시핍용색] : 가난해도 용모와 안색은 옳바르니 工針復工織 [공침부공직] : 바느질도 잘하고 베도 잘 짠다네. 少小長寒門 [소소장한문] : 어려서부터 가난하게 자란 까닭에 良媒不相識 [양매불상식] : 좋은 중매쟁이가 알지 못하네. 夜久織無休.. 허난설헌 2014.10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