王維[왕유] 14

題桃花夫人庙[제도화부인묘]

息夫人[식부인] 王維[왕유] 莫以今時寵[막이금시총] : 오늘날 총애를 받는다 하여 能忘舊日恩[능망구일은] : 능히 옛날의 은혜 잊는다 마오. 看花滿眼淚[간화만안루] : 꽃을 보아도 눈에 눈물만 가득 不共楚王言[불공총왕언] : 초왕과는 말도 함께하지 아니했네. 息夫人[식부인]의 얼굴은 당대에 비길 만한 것이 없고, 눈은 秋水[추수]와 같고, 얼굴은 桃花[도화]같아 '桃花夫人[도화부인]'이라고 부른다. 일설에는 출생하는 그날에 桃花[도화]가 모두 피었으므로 '桃花夫人[도화부인]'이라고 한다고 하였다. 죽은 뒤에는 桃花夫人庙[도화부인묘]에 묻었으므로 桃花庙[도화묘]라고 하였다. 지금 河南[하남] 信陽[신양] 息縣[식현] 武漢[무한] 黄陂[황피]에 있다. 杜牧[두목] 息夫人[식부인] 題桃花夫人庙[제도화부인묘] ..

왕유, 한유 2020.06.2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