洛山寺[낙산사] 金克己[김극기] 고려시대 인물.
幸尋妙境住萍蹤[행심묘경주평종] : 요행히 신묘한 경치를 찾아 떠돈 몸을 머무르니,
澄慮冥觀萬想空[징려명관만상공] : 맑은 생각 깊은 관조(觀照)에 온갖 잡생각이 없어진다.
浪底月誰分上下[낭저월수분상하] : 파도에 감춰진 달은 뉘가 있어 상하를 분별하나,
峯端雲自占西東[봉단운자점서동] : 봉우리 끝자락 구름은 저알아 서동을 차지한다.
俄瞻假像金堂裡[아첨가상금당리] : 대웅전 안 가짜 상을 잠깐 보았을 때,
已見眞身石窟中[이견진신석굴중] : 석굴 속 참 몸을 벌써 보았노라.
不待相寺齋七日[부대상사재칠일] : 중을 도와 7일 재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,
它心應願定先通[타심응원정선통] : 그대의 마음은 바람에 응해 먼저 통했도다.
출처 불명확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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