題畫[제화] 四首-4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그림에 제하다.
其四
寒林葉脫見禽棲[한림엽탈현금서] : 찬 숲에 잎이 지니 새의 둥지 드러나고
度一溪橋又一溪[도읽계교우일계] : 시내 다리 잠시 건너니 또 한 시내라네.
滿袖山風踏殘雪[만수산풍답잔설] : 산 바람 소매 가득 남은 눈 밟고가려니
數竿斜日石峯西[수간사일석봉서] : 몇 그루에 비끼는 햇살 돌 산에 깃드네.
蓀谷詩集卷之六[손곡시집권지6] 七言絶句[7언절구]
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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