除夕感吟[제석감음] 趙顯命[조현명]
섣달 그믐날 밤 느낌을 읊다.
我齒居然五五春[아치거연오오춘] : 내 나이 어느새 오십 하고 또 다섯
年光欲挽奈無因[연광욕만내무인] : 세월은 잡으려해도 어찌할 도리 없네.
常時惜日如今日[상시석일여금일] : 평소에 가는 세월 오늘처럼 아꼈다면
未必徒爲此㨾人[미필도위차양인] : 분명코 지금의 이런 모습 아닐 진데.....
歸鹿集[귀록집] 一卷[일권] 간행년도 미상 인용
我齒居然五五春。年光欲挽奈無因。常時惜日如今日。未必徒爲此㨾人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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