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시 기초

野草[야초] 金九容[김구용]

돌지둥[宋錫周] 2019. 1. 20. 09:18


            野草[야초]        金九容[김구용]

            들에 나는 풀 


纖纖野草自開花[섬섬야초자개화] : 잘고 가냘픈 들의 풀들 절로 꽃을 피우고
檣影如龍水面斜[장영여룡수면사] : 돛대 그림자 용 처럼 강물 표면에 기우네. 
日暮每依烟渚宿[일모매의연저숙] : 해 저물면 늘 편하게 안개 낀 물가 지키니
竹林深處有人家[죽림심처유인가] : 대나무 숲 깊은 곳에 사람들 집이 있구나.


惕若齋先生學吟集卷之下[척약재선생학음집권지하] 1400간행
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90

通善郞晉陽大都護府判官兼勸農兵馬團練判官男明理編 

통선랑진양대도호부판관겸권농병마단련판관남  명리 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