送春感懷[송춘감회] 金浩然齋[김호연재]
봄을 보내며 회포를 느껴
一雨靑山濕[일우청산습] : 잠시 내린 비에 푸른 산이 젖고
林間落花多[임간락화다] : 숲 사이 꽃은 많이도 떨어졌구나.
柴門懶不開[시문라불개] : 사립문은 게을러 열지 못하도
三春客中過[삼춘객중과] : 봄 석달이 타향에서 지나가네.
三春[삼춘] : 봄의 석달 동안, 孟春[맹춘], 仲春[중춘], 季春[계춘].
客中[객중] : 타향에 있는 동안, 객지에서 있는 동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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