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제가

紙鳶[지연]

돌지둥[宋錫周] 2021. 7. 19. 09:45

紙鳶[지연]   朴齊家[박제가]

종이 연.

 

埜小風微不得意[야소풍미부득의] : 좁은 들에서 작은 바람도 얻을 마음이 없는지라

日光搖曳故相牽[일광요예고상견] : 햇빛에 흔들흔들 움직이며 일부러 서로 이끄네.

削平天下槐花樹[삭평천하괴화수] : 하늘 아래 심어진 회화나무를 깎아 고르게하면

鳥沒雲飛乃浩然[조몰운비내호연] : 새들은 숨고 구름은 날아가 넓고 큰 마음이리라.

 

貞蕤閣初集[정유각초집] 詩[시]

朴齊家[박제가 1750- ?]

'박제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西郊早行[서교조행]  (0) 2021.07.24
上元翌日送客[상원익일송객]  (0) 2021.07.20
除夕[제석]  (0) 2021.07.15
忽忽 [홀홀]  (0) 2021.07.10
別洗劒亭[별세검정]  (0) 2021.07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