種竹山海亭[종죽산해정] 曺 植[조 식]
산해정에 심은 대나무
此君孤不孤[차군고불고] : 이 친구는 혼자라도 외롭지 않네
髥叟則爲隣[염수칙위린] : 구렛나루 늙은이 곁에 있어 이웃되었음이라.....
髥 구렛나루 염. 叟 : 늙은이 수.
莫待風霜看[막대풍상간] : 바람과 서리를 지켜 막으려 하지 말게나
猗猗這見眞[의의언견진] : 우아함을 더한 모습을 맞이하여 순수함을 보노라.....
待 : 기다릴 대, 막다. 看 : 볼 간, 지키다. 猗 : 우아할 , 더할. 這 : 이 저, 맞이할 언. 眞 : 순수함.
염수를 소나무로 풀이하여 '소나무 있어 외롭지 않다 '고 풀이한 글도 있습니다.
'막대 풍상간'을 '바람과 소리 기다려 보지 않아도.....'
'의의저견진' 을 ' 싱싱한 모습에서 그 참다움을 보노라'로 풀이 한 글도 있네요.
돌지둥의 아집으로 풀이해 봅니다......
조언 부탁드리구요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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