湖上雜感[호상잡감] 袁枚[원매]
호반의 상념
桃花吹落杳難尋[도화취락묘난심] : 복숭아 꽃 불어 떨어져 아득히 찾기 어려워
人爲來遲惜不禁[인위래지석불금] : 사람들 늦게 온걸 이기지 못해 아쉬워하네.
我道此來遲更好[아도차래지갱호] : 나는 이리 늦게 온것이 더욱 좋다고 말하니
想花心比見花深[상화심비견화심] : 꽃 생각에 마음 앞서 넉넉히 꽃을 바라보네.
袁枚[원매, 1716-1797] : 자는 子才[자재], 호는 簡齋[간재], 隨園老人[수원노인]
청대의 시인.
'양만리,소식, 기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春情[춘정] (0) | 2024.03.30 |
---|---|
觀潮[관조]浙江秋濤[절강추도] (2) | 2024.02.29 |
木蘭花[목란화] 戱林推[희림추] (0) | 2024.02.21 |
貧女[빈녀] (2) | 2024.02.17 |
登鸛雀樓[등관작루] (0) | 2024.02.13 |